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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정보수장 회의..."북한 미사일 발사 정보 공유·평가"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장(자료사진)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장(자료사진)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 정보수장이 19일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추정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북한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오늘 오전 국정원에서 박지원 원장 주재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장(DNI),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이 참석한 가운데 세 나라 정보기관장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세 나라 정보기관장들은 어제 국정원에서 있었던 미-한, 한-일 정보기관장 간 양자회의에 이어 오늘 종합회의에서 한반도 정세와 현안 등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 정보기관장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을 평가했다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이번 3자 회동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이뤄진 후 5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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