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IS 대원 11명 사살"

파키스탄 특수부대가 31일 새벽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은신처를 급습해 11명을 사살했습니다.

파키스탄 경찰 당국은 최근 경찰 2명이 살해된 마스퉁 지구에 대테러부대가 투입돼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어 현장에서 자살 폭탄 벨트와 수류탄 등을 압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번 작전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고 살해된 IS 대원의 국적 등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퀘타'는 최근 몇 년간 IS가 여러 차례 공격을 자행한 발루치스탄 주의 주도입니다.

IS는 현재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등에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