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 성과를 공개하며 대북 업적을 언급했습니다.
백악관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3년 간 업적을 정리한 보도자료에서 북한과 관련해 두 가지 사안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두 차례 역사적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것과, 비무장지대 DMZ를 넘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는 미-북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강력한 대북 제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