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합동참모본부는 10일 (현지 시간)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6일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올린 지 나흘 만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2주 간 네 차례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8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VOA 뉴스 오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