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단거리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는데, 헤더 윌슨 미 공군장관은 이런 북한에 대해 주변국들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에스퍼 육군장관은 외교적 노력에 대한 미군의 지원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워싱턴의 메리디언 인터네셔널 센터에서 열린 ‘미군의 우선순위와 현대화’ 토론회에 참석한 ‘헤더 윌슨 미 공군장관은 북한을 이웃국가들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윌슨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미한일 세 나라에 대한 위협이 커졌다고 보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면서
미국은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헤더 윌슨/ 미 공군장관
"북한의 군사 역량에 대해선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습니다. 미국은 북한을 이웃국가들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어떤 위협에도 대응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I don’t have a particular comment on the North Korean military capabilities, We consider them to be a potential threat to their neighbors and we maintain readiness levels to be able to deal with any threat.”
마크 에스퍼 육군장관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과거 수준으로 미한 연합훈련을 확대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북 외교적 노력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다시 과거의 훈련으로 돌아갈 지 여부는 전투지휘관이 국방장관과 국무장관과 협의해 내릴 결정이라면서 군은 외교적 노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육군장관
"과거의 훈련으로 돌아갈 지 여부는 육군장관이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구의 전투지휘관이 국방장관과 국무장관과 협의해 내릴 결정입니다. 결국 군은 외교적 노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he decision with regard to returning to whatever exercise we did in the past is not a call a Service Secretary makes, that’s responsibility of the Combat and Commander over there in theater in consultation obviously with the Secretary of Defense and Secretary of State because at the end of the day what we’re trying to do is help affect the diplomatic efforts.”
에스퍼 육군장관은 지난 달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국익과 동맹의 공동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군은 한국과 일본 주둔으로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스퍼 육군장관은 토론회에서 자신의 임무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군인들을 투입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준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슨 공군장관도 전투지휘관이 추가 병력을 필요로 할 때 군인들을 준비시켜 놓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면서, 특히 공군은 위기 발생시 국가의 모든 역량을 즉각 투입하는 ‘세력 투사(power projection)’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워싱턴의 메리디언 인터네셔널 센터에서 열린 ‘미군의 우선순위와 현대화’ 토론회에 참석한 ‘헤더 윌슨 미 공군장관은 북한을 이웃국가들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윌슨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미한일 세 나라에 대한 위협이 커졌다고 보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면서
미국은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헤더 윌슨/ 미 공군장관
"북한의 군사 역량에 대해선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습니다. 미국은 북한을 이웃국가들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어떤 위협에도 대응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I don’t have a particular comment on the North Korean military capabilities, We consider them to be a potential threat to their neighbors and we maintain readiness levels to be able to deal with any threat.”
마크 에스퍼 육군장관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과거 수준으로 미한 연합훈련을 확대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북 외교적 노력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다시 과거의 훈련으로 돌아갈 지 여부는 전투지휘관이 국방장관과 국무장관과 협의해 내릴 결정이라면서 군은 외교적 노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육군장관
"과거의 훈련으로 돌아갈 지 여부는 육군장관이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구의 전투지휘관이 국방장관과 국무장관과 협의해 내릴 결정입니다. 결국 군은 외교적 노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he decision with regard to returning to whatever exercise we did in the past is not a call a Service Secretary makes, that’s responsibility of the Combat and Commander over there in theater in consultation obviously with the Secretary of Defense and Secretary of State because at the end of the day what we’re trying to do is help affect the diplomatic efforts.”
에스퍼 육군장관은 지난 달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국익과 동맹의 공동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군은 한국과 일본 주둔으로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스퍼 육군장관은 토론회에서 자신의 임무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군인들을 투입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준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슨 공군장관도 전투지휘관이 추가 병력을 필요로 할 때 군인들을 준비시켜 놓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면서, 특히 공군은 위기 발생시 국가의 모든 역량을 즉각 투입하는 ‘세력 투사(power projection)’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