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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하와이서 미군 유해 송환 맞을 것…참전용사 아들로서 영광”


지난해 4월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가운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계단을 오르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가운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계단을 오르고 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인해 북한이 미군 유해 송환을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전용사 아들로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펜스 부통령이 다음달 1일 하와이를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들이 미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맞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27일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인해 북한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을 약속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합의는 미국 전역의 매우 많은 (전사자) 가족들에 큰 의미가 있으며 미국 군복을 입은 용감한 남성과 여성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변함없는 헌신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8월 1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공식 송환식에 참석할 것과 유해들의 미국 영토 귀환을 맞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아들로서 이 역사적인 순간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용감한 미군과 이들 가족의 미국과 자유를 위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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