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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B-52 전개 취소', 명백한 오보…폭격기 참여한 적 없어”


지난 2016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B-52 장거리 폭격기가 한국 공군 F-15K(왼쪽)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B-52 장거리 폭격기가 한국 공군 F-15K(왼쪽)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한국 측의 요구로 미국이 B-52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를 취소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드 캐롤 유엔군 사령부 공보실장은 16일 VOA에, 한국의 요구로 B-52 전개가 취소됐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캐롤 공보실장] “That's absolutely incorrect.B4ombers were never a part of Max Thunder. The whole mission package, dates, scenario, etc. were decided some time ago.Nothing to do with these last few days.”

캐롤 실장은 (B-52) 폭격기들은 맥스선더에 참여한 적이 없다며 전체 임무의 구성과 일정, 시나리오 등은 사전에 결정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상황들은) 최근 며칠간 일어난 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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