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서부 차리카르 지역에서 어제(1일) 유조차가 폭발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자와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아프간 보안 당국자는 유조차 두 대에 폭탄이 탑재돼 있었고 이에 따른 폭발로 주변 사람들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곳은 없습니다.
이번 공격은 전날 카불 내 대사관과 정부 청사가 밀집한 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뒤 하루 만에 일어났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는 해당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