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어제(29일) 이란이 국제사회와 체결한 핵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 테헤란을 찾은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청장은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이 예민한 상황을 초래했다며 이에 따라 아마노 사무총장에 과거와 같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견해를 묻게 됐다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의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핵 합의를 어겼다며 합의를 ‘불인증’ 한다고 밝힌 뒤 이뤄졌습니다.
한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어제 의회 연설을 통해 “국방을 위해 미사일을 계속 생산할 것”이라며 “이는 국제법 위반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