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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비공개 회의서 북한 도발 논의


앙겔라 메르켈 톡일 총리가 7일 함부르크에서 첫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톡일 총리가 7일 함부르크에서 첫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비공개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문제를 논의하고 큰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언론은 청와대를 인용해 G20 주최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7일 비공개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오늘 우리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이 문제를 논의한 모든 정상들이 이러한 상황 전개가 매우 위협적이라고 큰 우려를 표명했음을 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모든 참가국 정상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소개하며, 안보리가 북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7일 열린 비공개 리트리트 세션에서는 배석자 없이 G20 정상들만 참석해 주로 테러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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