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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아세안과 재정위기 대처 방안 논의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 재무장관 회의가 열렸다.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 재무장관 회의가 열렸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고위 재무 관리들이 오늘(5일) 일본, 중국, 한국 재무 관리들과 만나 재정 위기 대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은 오늘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에 대한 수정사항들을 논의했습니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는 1997년 태국 바트화 사태 이후 체결된 다자간 통화스와프 협약으로 재정위기시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일본은 이번 회담을 통해 일본 엔화를 기반으로 현행 양자 간 통화스와프 협정에 따라 400억 달러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또 태국과 30억 달러까지 통화스와프가 가능하도록 하는 협정을 체결했으며 말레이시아와도 비슷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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