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이 이달 중 추가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과 관련해 차분하고 일관성 있게 대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11일) 영상 국무회의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미국의 군사 조치로 강대국 간 긴장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국민 모두가 상황을 냉철하게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한국 내에서 미국의 ‘북한 폭격설’ 등이 확산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