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서부 지역에서 오늘(8일) 결혼식 하객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20 명이 숨졌습니다.
미얀마 경찰은 이 여객선이 다른 선박과 충돌한 뒤 침몰됐다며 사고 당시 적어도 70 명이 승선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명은 구조했지만 적어도 9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하객들은 파테인 지역에서 열린 결혼식 뒤 여객선을 통해 강을 건너 돌아가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배를 타고 여행하지만 당국의 안전 관리가 부실해 자주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