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서부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적어도 33 명이 사망하고 십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미얀마 당국은 여객선이 서부 락히네주의 해역에서 높은 풍랑을 만나 중심을 잃은 뒤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여객선에 승객 200 명 이상이 탑승해 있었으며 구조대가 167 명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등록되지 않은 승객들도 많을 수 있어 피해자가 더 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선박이 오래되고 안전 규정이 미흡해 크고 작은 선박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