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주도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 전차와 장갑차, 전투 병력이 리투아니아 루클라 군사기지 외곽에서 최근 실전 훈련을 벌였습니다.
나토군 공보장교는 올해 초 리투아니아에 병력이 배치된 이후 처음으로 전개된 기동작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작전을 지휘한 나토군 사령관은 노르웨이와 벨기에, 네덜란드 출신 병사들 모두 매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며, 이제 리투아니아를 방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토는 러시아의 공세로 불안해하는 옛 소련 국가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발틱 국가들에 추가 파병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나토는 리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폴란드에 병력을 보내기로 합의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