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13일)부터 이틀 간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합니다.
시 주석은 확고한 동맹국인 캄보디아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약 30개의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이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것은 주석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 주석은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과 훈센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훈센 총리는 시 주석의 방문 기간 경제와 투자, 농업, 사회기반시설 등 주요 분야에서 적어도 28개의 협정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캄보디아의 주요 동맹이자 경제협력국으로 지난 10년 간 수 억 달러의 지원과 투자를 제공해 왔습니다.
중국은 또 캄보디아의 채무를 탕감하고, 수 백개 교역 품목에 대해 관세를 면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