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물품 배송업체인 미국의 UPS가 무인기를 배달체계에 통합하기 위한 시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UPS는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에 무인기를 이용해 상용 배달이 가능하도록 시험하기 위해 로봇 제조업체인 사이피웍스 측과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22일 시작된 무인기 시험 운항은 인공호흡기를 싣고 해안도시 마블헤드를 출발해 대서양 건너 약 5km 떨어진 칠드런스 아일랜드까지의 배달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한편,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미국의 월마트 사도 창고 재고 정리를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무인기를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고, 인터넷 상거래업체 아마존은 택배 서비스를 시험중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