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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군사령관, 차세대 폭격기 개발 확인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중국 인민해방군의 최신형 J-31 전투기. (자료사진)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중국 인민해방군의 최신형 J-31 전투기. (자료사진)

중국이 새로운 장거리 폭격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중국 공군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마샤오텐 중국 공군사령관은 2일 중국의 환구시보에 중국은 이미 장거리 목표물에 대한 타격 능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 추가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 사령관은 또 현재 차세대 장거리 폭격기를 개발 중에 있다며, 조만간 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잠수함과 항공모함, 위성 요격 미사일 등 새로운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주변국들과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과정에 군사적 접근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또 자체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앞서 7월에는 새로운 대형 수송기를 개발해 운항을 개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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