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사업처를 찾는 2천400명의 투자자들에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 연설에서 TPP가 세계 경기를 부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자신은 미국의 노점상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며 7개월쯤 뒤면 ‘링크드인’과 같은 인력 시장에 이름이 올라 있을 것이고 그래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임금 인상과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법적인 우려가 있지만 국제 무역은 궁극적으로 세계인들을 연결시키고 가난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 제조업의 중심인 로스앤젤레스에 7천만 달러의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