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람들 중에는 ‘Do it yourself’라고 해서 집안에서 필요한 간단한 목공 일이나 전기, 배관, 잔고장 수리 등을 손수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것을 줄여서 ‘DIY’라고 하는데요, ‘DIY’ 고객을 위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들이 있고, ‘supermarket’이라는 대형 할인 매장에도 DIY 물품들을 곳이 있습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문을 고치는 것도 이런 DIY에 속하는 일입니다. 오늘은 문을 직접 고치면서 나누는 대화를 배워봅니다.
[오늘의 대화]
[Squeak/Squeak]
A: The door’s squeaky, and it’s really annoying.
B: It’s driving me crazy, too. Let me check where the squeaks are coming from.
[Squeak/Squeak]
Oh, I see. The rusted hinges are causing all the noise.
A: We need to lubricate the hinges with oil then.
B: You’re right.
Let me go get some motor oil spray and oil the hinges.
A: Or you can use olive oil.
B: That’s a good idea. Olive oil will do.
This reminds me of an old saying, “The squeaky wheel gets the grease.”
[대화/표현 해설] & [대화 듣고 따라 하기]
이제 문장을 하나씩 다시 듣고 따라 하면서 의미를 살펴볼까요?
[Squeak/Squeak]
(삐걱/삐걱)
A: The door’s squeaky, and it’s really annoying.
문이 삐걱 거리네요. 정말 거슬려요.
* squeaky: 삐걱거리는
* annoying: 짜증스러운, 비위에 거슬리는
B: It’s driving me crazy, too. Let me check where the squeaks are coming from.
(저도 그 것 때문에 미치겠어요. 삐걱거리는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확인해 볼게요.)
[Squeak/Squeak]
(삐걱/삐걱)
Oh, I see. The rusted hinges are causing all the noise.
(아, 알겠어요. 모든 소음이 녹슨 경첩에서 나는 것이로군요.)
* rusted: 녹슨, ‘rust’는 ‘녹’
* hinge: 경첩, 돌쩌귀
* cause: ~의 원인이 되다, ~을 초래하다
A: We need to lubricate the hinges with oil then.
그럼 경첩에 기름을 쳐야겠어요.
* lubricate: 기름(윤활유)을 쳐서 ~을 매끄럽게(부드럽게) 하다
B: You’re right.
(맞아요.)
Let me go get some motor oil spray and oil the hinges.
(가서 윤활유를 가져다 경첩에 기름을 쳐야겠어요.)
* motor oil spray: 엔진용 윤활유 분무액
* oil: 여기서는 ‘~에 기름을 치다’는 말
A: Or you can use olive oil.
(아니면 올리브유를 사용해도 되지요.)
B: That’s a good idea. Olive oil will do.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되겠어요.)
* ~ will do: ~이면 충분하다, ~이면 할 수 있다 (가능하다), ~이면 된다
This reminds me of an old saying, “The squeaky wheel gets the grease.”
(“우는 아이 젖 준다”는 옛날 속담이 생각나는군요.)
* wheel: 바퀴
* grease: 윤활유
* The squeaky wheel gets the grease.: “삐걱거리는 바퀴에 윤활유를 친다.”는 말로, 우는 아이 젖 준다는 속담과 비슷한 서양 속담. 우는 아이 젖 준다는 속담은 “The crying baby gets the milk.”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 비슷한 속담이 있습니다.
[미니 대화]
이제 대화 내용 중에서 “문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라는 표현을 활용해서 영어로 간단히 대화를 주고 받는 연습을 해볼까요?
A: The door’s making noise.
B: Let me check on it.
A: 문에서 소리가 나는군요.
B: 제가 확인해 볼게요.
* * * * *
A: The door’s squeaking.
B: I think we need to oil the hinges.
A: 문이 삐걱거리는군요.
B: 경첩에 기름을 쳐야 될 것 같군요.
* * * * *
A: The door’s squeaking again.
B: I can fix it easily. Please get me some oil.
A: 문이 또 다시 삐걱거리는군요.
B: 제가 쉽게 고칠 수 있어요. 기름을 좀 갖다 주세요.
[한국말을 영어로]
이제 여러분들께서 한국말 표현을 영어로 바꿔서 말해보는 시간입니다.
(삐걱/삐걱)
[Squeak/Squeak]
문이 삐걱 거리네요. 정말 거슬려요 (신경이 쓰이네요).
The door’s squeaky, and it’s really annoying.
저도 그 것 때문에 미치겠어요. 삐걱거리는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확인해 볼게요.
It’s driving me crazy, too. Let me check where the squeaks are coming from.
아, 알겠어요. 모든 소음이 녹슨 경첩에서 나는 것이로군요.
Oh, I see. The rusted hinges are causing all the noise.
그럼 경첩에 기름을 쳐야겠어요.
We need to lubricate the hinges with oil then.
맞아요.
You’re right.
가서 윤활유를 갖다 경첩에 기름을 쳐야겠어요.
Let me go get some motor oil spray and oil the hinges.
아니면 올리브유를 사용해도 되지요.
Or you can use olive oil.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되겠어요.
That’s a good idea. Olive oil will do.
“우는 아이 젖 준다”는 옛날 속담이 생각나는군요.
This reminds me of an old saying, “The squeaky wheel gets the gr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