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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 80% "남북 통일 필요"


A man takes a picture of portraits (LtoR) of late French satirical weekly Charlie Hebdo&#39;s deputy chief editor Bernard Maris, French cartoonists Georges Wolinski, Bernard Verlhac (aka Tignous), Charlie Hebdo editor Stephane Charbonnier (aka Charb) and Jean Cabut (aka Cabu) near the magazine&#39;s offices at Rue Nicolas Appert, in Paris on the third anniversary of the jihadist attack on French satirical magazine <em>Charlie Hebdo</em>.
A man takes a picture of portraits (LtoR) of late French satirical weekly Charlie Hebdo&#39;s deputy chief editor Bernard Maris, French cartoonists Georges Wolinski, Bernard Verlhac (aka Tignous), Charlie Hebdo editor Stephane Charbonnier (aka Charb) and Jean Cabut (aka Cabu) near the magazine&#39;s offices at Rue Nicolas Appert, in Paris on the third anniversary of the jihadist attack on French satirical magazine <em>Charlie Hebdo</em>.

한국 국민 10 명 가운데 8 명은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의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달 20일부터 사흘 간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82%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15%에 불과했습니다.

응답자의 8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이번 결과는 지난 2013년 10월의 72%, 올해 3월의 78%, 그리고 10월의 80%에 이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줬습니다.

이와 함께 5·24 대북 제재 조치에 대해서는 66%가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을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어도 해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쳤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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