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남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일정 등에 합의한 데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 “We appreciate President Park’s tireless efforts to improve inter-Korean relations, including through pursuit of family reunions.”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8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산가족 상봉 추진을 포함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대표단은 이날 24시간 협상 끝에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