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홍수로 90여명 사망…유엔 9백만 달러 지원

미얀마에서 두 달간 계속된 물난리로 사망자가 90명에 육박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홍수로 전국에서 88명이 숨지고 수십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유엔은 7일 미얀마에 중앙긴급구호기금 9백만 달러를 긴급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금은 이재민들에게 식수와 위생, 식량, 보건 등 긴급 지원을 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