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지역에서 오늘 (6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관영 텔레비전인 '알-아크바리야' 방송은 이 폭발은 남부 도시 아브하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사원은 사우디 보안군이 사용해오던 곳으로 당시 이슬람 신도들이 모여 기도회를 갖던 중 테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아직 누가 이번 공격을 벌였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