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는 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의 이번 인하로 지급준비율은 20%에서 19.5%로 낮아졌습니다.
인민은행은 또 소기업과 농업부문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소기업 대출 비중이 높은 도시지역 상업은행과 농촌지역 상업은행에는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추가로 인하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지급준비율을 내리면 금융기관은 그만큼 대출 여력이 많아져 시장에 자금을 지원하는 효과가 납니다.
지난해 중국경제는 7.4% 성장세를 보여 2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