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UNESCAP)의 제2차 대북 기술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62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정부가 어제 (30일)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지난 2006년 417만 달러 규모의 제2차 대북 기술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는 2015년 상반기 중 경제 등 분야에 대한 대북 기술지원 사업을 실행에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