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한국의 추석 명절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인들을 대표해 추석 연휴를 맞는 한국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추석을 가족의 중요성과 가치의 힘, 그리고 함께 공유하는 축복을 기리는 시간으로 인식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민이 수확의 계절을 축하하고자 모이는 것을 계기로 최근 서울을 방문하면서 느꼈던 한국 문화의 따스함을 되새긴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어 미국과 한국의 강하고 활기찬 협력관계가 두 나라 간 경제관계에 생기를 불어넣고 동맹을 굳건히 만들며 국제 공조를 강화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이 국제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해 협조하고 조언을 주는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