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미 국가안보국의 불법적인 도감청 활동을 폭로하고 러시아에 망명 중인 에드워드 스노든에 대해 미국으로 돌아와 스파이 활동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제 (28일) 미 언론과의 회견에서 스노든이 “국가를 배신하고, 심각한 손해를 끼친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노든은 미 국가안보국의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담은 기밀문서를 폭로한 뒤, 러시아로 임시망명 해 거주하고 있습니다.
스노든은 어제 방송된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구상 어디로든 갈 수 있다면 의문의 여지가 없이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오래 머물 생각이 없었지만, 미국 정부가 자신의 여권을 취소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스노든은 또 자신의 폭로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일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케리 장관은 어제 (28일) 미 언론과의 회견에서 스노든이 “국가를 배신하고, 심각한 손해를 끼친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노든은 미 국가안보국의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담은 기밀문서를 폭로한 뒤, 러시아로 임시망명 해 거주하고 있습니다.
스노든은 어제 방송된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구상 어디로든 갈 수 있다면 의문의 여지가 없이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오래 머물 생각이 없었지만, 미국 정부가 자신의 여권을 취소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스노든은 또 자신의 폭로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일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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