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태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된 것은 8년 만입니다.
계엄령 선포로 경찰 등 정부의 치안유지 기능을 군이 대신하게 됐습니다.
프라윳 찬-오차 육군 참모총장은 어제 (19일) TV를 통해, 시위대를 저지하고 국가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군은 그러나 이번 계엄령 선포가 쿠데타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헌법에 따라 현 상황을 긴급사태로 파악하고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겁니다.
태국 군은 계엄령 하에서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영장 없이 일주일 동안 범법 용의자를 구속할 수 있고, 언론을 통제하며, 모든 건물의 압수수색도 가능합니다.
VOA 뉴스
계엄령 선포로 경찰 등 정부의 치안유지 기능을 군이 대신하게 됐습니다.
프라윳 찬-오차 육군 참모총장은 어제 (19일) TV를 통해, 시위대를 저지하고 국가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군은 그러나 이번 계엄령 선포가 쿠데타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헌법에 따라 현 상황을 긴급사태로 파악하고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겁니다.
태국 군은 계엄령 하에서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영장 없이 일주일 동안 범법 용의자를 구속할 수 있고, 언론을 통제하며, 모든 건물의 압수수색도 가능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