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서 어제 (18일) 폭력 사태가 잇따라 발생해 적어도 1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초래한 공격은 시장 2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유엔은 수니파 이슬람교도와 소수종파인 시아파 이슬람교도간 충돌로 지난 1년 간 이라크에서 1만2천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달 치러진 총선 결과가 지난 주말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바그다드 일대에서 폭력 사태가 계속되면서 발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3선을 노리고 있는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 내 안보를 강화하는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초래한 공격은 시장 2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유엔은 수니파 이슬람교도와 소수종파인 시아파 이슬람교도간 충돌로 지난 1년 간 이라크에서 1만2천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달 치러진 총선 결과가 지난 주말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바그다드 일대에서 폭력 사태가 계속되면서 발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3선을 노리고 있는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 내 안보를 강화하는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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