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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이지리아 납치 여학생 수색에 정찰기 지원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머니 날'을 맞아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된 여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머니 날'을 맞아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된 여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 달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백여 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돕기 위해 미국이 나이지리아에 정찰기를 보냈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관리는 어제(12일) 미국이 유인 정찰기를 파견했으며 상업용 위성사진도 나이지리아 정부와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미국이 나이지리아에 정보와 정찰, 감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납치된 여학생들을 구출하려는 나이지리아 정부에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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