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야 6자회담 재개가 가능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질문에, 2005년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고 북한이 관련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협상할 것이라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공은 북한 쪽에 넘어가 있다며, 북한이 먼저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하지만, 북한은 그렇게 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키 대변인은 미국은 6자회담 관련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북한이 6자회담 재개를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북한은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사키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질문에, 2005년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고 북한이 관련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협상할 것이라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공은 북한 쪽에 넘어가 있다며, 북한이 먼저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하지만, 북한은 그렇게 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키 대변인은 미국은 6자회담 관련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북한이 6자회담 재개를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북한은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사키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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