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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병서 부부장 서열 변화..."요직 맡은 듯"


북한 김정은 체제의 실세로 꼽히는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상장(별 3개)에서 대장(별 4개)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20일 게재한 제1차 비행사대회 사진에서 황병서(파란원안)가 대장 계급장을 달고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당 조직지도부에서 군사 분야를 담당하는 황병서는 2011년 4월 중장에서 상장으로 진급했고 올해 3월에는 당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다.
북한 김정은 체제의 실세로 꼽히는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상장(별 3개)에서 대장(별 4개)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20일 게재한 제1차 비행사대회 사진에서 황병서(파란원안)가 대장 계급장을 달고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당 조직지도부에서 군사 분야를 담당하는 황병서는 2011년 4월 중장에서 상장으로 진급했고 올해 3월에는 당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포사격 훈련을 참관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동행한 인물을 소개하며 황병서 노동당 군사담당 제1부부장을 리영길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보다 먼저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영길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은 각각 북한 군부내 서열 2·3위로 그동안 이들보다 먼저 호명된 군부인사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유일했습니다.

황병서는 지난달 중순에 열렸던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전후해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상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하는 등 김정은 체제 들어 신실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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