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야권 후보가 선두지만 과반 득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선관위 어제(20일) 발표에 따르면, 전체 700만표 중 절반을 개표한 가운데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이 44% 득표로 선두입니다. 경쟁자인 아시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은 33%로 2위입니다.
최종 공식 개표 결과는 다음달 14일에나 나올 예정입니다.
이번 대선 전체 8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간에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현 대통령은 지난 2001년 미국이 탈레반 정권을 축출한 이후 재선에 성공했지만, 헌법에 의해 3선 출마는 할 수 없습니다.
VOA 뉴스
아프가니스탄 선관위 어제(20일) 발표에 따르면, 전체 700만표 중 절반을 개표한 가운데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이 44% 득표로 선두입니다. 경쟁자인 아시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은 33%로 2위입니다.
최종 공식 개표 결과는 다음달 14일에나 나올 예정입니다.
이번 대선 전체 8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간에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현 대통령은 지난 2001년 미국이 탈레반 정권을 축출한 이후 재선에 성공했지만, 헌법에 의해 3선 출마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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