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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미 국방장관 방중, 중국 항모 첫 승선


7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왼쪽)이 순지앙궈 중국 인민군 부참모장의 영접을 받고있다.
7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왼쪽)이 순지앙궈 중국 인민군 부참모장의 영접을 받고있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7일)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이 중국을 찾는 것은 지난해 2월 국방장관에 취임한 뒤 처음입니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에 승선하는 것으로 방중 첫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군이 외국인에게 랴오닝호 승선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이 중국에 국방과 관련해 더욱 개방적 태도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이는 ‘의미심장’한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10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을 비롯한 중국군 고위관계들과 만나는 한편 인민해방군 군부대와 사관학교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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