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가 지난 1년간 외교정책과 대북정책을 가장 잘 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공영방송인 `KBS'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3%로 나타났고 가장 잘한 분야로는 외교와 대북 정책이 꼽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한 언급에 대해선 응답자의 64%가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도 5개 분야별 국정평가에서 외교와 안보 분야가 100점 만점에 71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고, `한국일보' 여론조사에선 박 대통령이 가장 잘한 분야로 응답자의 39%가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을 꼽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대북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박 대통령이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와 추가 핵실험 위협 등 악재 속에서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일관성 있게 추진해 이산가족 상봉 등의 성과를 거둔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한국의 공영방송인 `KBS'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3%로 나타났고 가장 잘한 분야로는 외교와 대북 정책이 꼽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한 언급에 대해선 응답자의 64%가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도 5개 분야별 국정평가에서 외교와 안보 분야가 100점 만점에 71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고, `한국일보' 여론조사에선 박 대통령이 가장 잘한 분야로 응답자의 39%가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을 꼽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대북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박 대통령이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와 추가 핵실험 위협 등 악재 속에서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일관성 있게 추진해 이산가족 상봉 등의 성과를 거둔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