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 의회 하원이 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원은 어제 (6일) 리치먼드의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동해와 일본해 병기' 법안을 찬성 81, 반대 15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버지니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하는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가 언급될 때는 동해도 함께 소개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 하원에 앞서 상원도 같은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기 때문에 이 법안은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가 서명하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됩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버지니아는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 하는 첫 번째 주가 됩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하원은 어제 (6일) 리치먼드의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동해와 일본해 병기' 법안을 찬성 81, 반대 15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버지니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하는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가 언급될 때는 동해도 함께 소개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 하원에 앞서 상원도 같은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기 때문에 이 법안은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가 서명하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됩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버지니아는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 하는 첫 번째 주가 됩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