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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 정상회담…남수단 사태 등 논의


3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아프리카연합 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회원국 정상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3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아프리카연합 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회원국 정상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오늘(30일) 아프리카연합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54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담에서 남수단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내전 종식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는 이날 개막 연설에서 남수단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안정되지 않으면 아프리카 전역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남수단 정부와 반군이 폭력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아프리카연합의 에라스투스 멘차 부의장은 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고맙게 생각하지만, 그 해결책은 반드시 역내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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