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조기 선거를 예정대로 다음달 2일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반정부 시위대는 이 같은 조기 선거 자체에 반대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준비 상의 이유 등을 들어 오는 5월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그러나 오늘(15일) 정부 각료 회의를 마친 뒤 국민들의 권리는 매우 중요한 만큼 자신도 예정된 선거를 연기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당초 이번 회의에 반정부 시위대 대표들도 초청했으나 시위대는 초청을 거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 야영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총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시위대는 또 어제(14일) 정부 기관 건물 7곳을 봉쇄하는데 성공했지만 해당 부처 관리들은 다른 곳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앞서 반정부 시위대는 이 같은 조기 선거 자체에 반대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준비 상의 이유 등을 들어 오는 5월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그러나 오늘(15일) 정부 각료 회의를 마친 뒤 국민들의 권리는 매우 중요한 만큼 자신도 예정된 선거를 연기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당초 이번 회의에 반정부 시위대 대표들도 초청했으나 시위대는 초청을 거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 야영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총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시위대는 또 어제(14일) 정부 기관 건물 7곳을 봉쇄하는데 성공했지만 해당 부처 관리들은 다른 곳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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