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 대통령이 리에크 마카르 전 부통령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은 앞서 16일 마카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군부 세력이 쿠데타를 기도했지만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은 남수단에서 군부 쿠데타 기도가 있은 뒤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으로 나흘 동안 5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키르 대통령에게 반대파와 대화 하고 유엔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평화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남수단 사태는 정치 위기 상황’이라며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수단 유혈 사태가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질 위험이 있다며 벌써 이러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은 앞서 16일 마카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군부 세력이 쿠데타를 기도했지만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은 남수단에서 군부 쿠데타 기도가 있은 뒤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으로 나흘 동안 5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키르 대통령에게 반대파와 대화 하고 유엔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평화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남수단 사태는 정치 위기 상황’이라며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수단 유혈 사태가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질 위험이 있다며 벌써 이러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