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방공식별구역 확대를 선포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8일 새 방공식별구역이 오는 15일부터 발효될 것이라며 여기에는 제주도 남단 ‘이어도’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의 새 방공식별구역 문제는 조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 당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도 논의하는 등 미국 정부와 사전에 협의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 달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한국의 영공이 포함된데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었습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은 또한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중국해 상공도 포함돼 있어 동북아 지역에 새로운 갈등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한국 국방부는 8일 새 방공식별구역이 오는 15일부터 발효될 것이라며 여기에는 제주도 남단 ‘이어도’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의 새 방공식별구역 문제는 조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 당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도 논의하는 등 미국 정부와 사전에 협의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 달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한국의 영공이 포함된데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었습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은 또한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중국해 상공도 포함돼 있어 동북아 지역에 새로운 갈등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