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상장 첫날 주가 73% 상승

인터넷 사회연결망사이트인 ‘트위터’가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트위터 주식은 45달러 10센트로 개장했고, 1시간 만에 50달러까지 상승했다 44달러 90센트로 마감했습니다.

상장에 앞서 정해진 주식 공모가 26달러와 비교하면 개장가는 73%, 최고가는 92% 상승한 것입니다.

트위터 기업공개는 지난해 5월, 페이스북 이후 최대 규모로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트위터는 140자 내에서 메시지를 올릴 수 있는 사이트로 전세계적으로 2억3천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광고 수익 노리는 트위터의 미래가치를 강조하지만 한쪽에서는 아직 수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