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새 의장에 재닛 옐런 현 부의장을 공식 지명했습니다.
옐런 지명자는 의회 인준 절차까지 통과하면 내년 1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4년간 직무를 맡게 됩니다.
연준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장에 지명된 옐런 지명자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진 미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버냉키 현 의장이 펼친 저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왔습니다.
따라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옐런 지명자가 연준 의장이 되면 현행 미국의 금융 통화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옐런 지명자는 의회 인준 절차까지 통과하면 내년 1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4년간 직무를 맡게 됩니다.
연준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장에 지명된 옐런 지명자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진 미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버냉키 현 의장이 펼친 저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왔습니다.
따라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옐런 지명자가 연준 의장이 되면 현행 미국의 금융 통화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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