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정부는 지난주에 일어난 쇼핑몰 테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셉 올레 렌쿠 케냐 내무장관은 29일에 추가로 체포한 1명을 포함해서 모두 9명을 구금 중이라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을 장악한 테러범들이 나흘 동안 인질극을 벌이면서, 테러범 5명을 포함해 72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조사관들이 일부 붕괴한 쇼핑몰의 잔해를 뒤지면서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케냐 적십자사는 이 사건으로 59명이 실종이라고 밝혔으나, 렌쿠 내무장관은 현장에서 추가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소말리아에 기반을 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케냐군이 소말리아에서 철수할 때까지 케냐를 상대로 테러 행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조셉 올레 렌쿠 케냐 내무장관은 29일에 추가로 체포한 1명을 포함해서 모두 9명을 구금 중이라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을 장악한 테러범들이 나흘 동안 인질극을 벌이면서, 테러범 5명을 포함해 72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조사관들이 일부 붕괴한 쇼핑몰의 잔해를 뒤지면서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케냐 적십자사는 이 사건으로 59명이 실종이라고 밝혔으나, 렌쿠 내무장관은 현장에서 추가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소말리아에 기반을 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케냐군이 소말리아에서 철수할 때까지 케냐를 상대로 테러 행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