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에 비해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8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7월 5.7% 증가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건설업자들이 공동주택 건설에 신중을 기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행지표인 신규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달 3.8% 감소한 91만8천채로, 예상치에 못 미쳤습니다.
VOA 뉴스
미국 상무부는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8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7월 5.7% 증가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건설업자들이 공동주택 건설에 신중을 기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행지표인 신규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달 3.8% 감소한 91만8천채로, 예상치에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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