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에 에반 메데이로스 국가안보실(NSC)중국담당 국장을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31일 'VOA'에 메데이로스 보좌관이 대니얼 러셀 전 보좌관의 후임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한반도를 비롯해 동아시아 정책을 관장하는 자리입니다.
지난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래 중량급 외교인사인 제프리 베이더, 대니얼 러셀 등이 거쳐갔습니다.
메데이로스 보좌관은 수준급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중국통'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최대 외교과제인 미-중 관계를 다뤄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데이로스 보좌관은 2009년 백악관에 들어오기 전까지 미국의 대표적 민간연구단체 중 하나인 랜드(RAND)연구소와 비확산센터(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에서 주로 대중관계를 연구했습니다.
VOA 뉴스 이성은 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31일 'VOA'에 메데이로스 보좌관이 대니얼 러셀 전 보좌관의 후임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한반도를 비롯해 동아시아 정책을 관장하는 자리입니다.
지난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래 중량급 외교인사인 제프리 베이더, 대니얼 러셀 등이 거쳐갔습니다.
메데이로스 보좌관은 수준급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중국통'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최대 외교과제인 미-중 관계를 다뤄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데이로스 보좌관은 2009년 백악관에 들어오기 전까지 미국의 대표적 민간연구단체 중 하나인 랜드(RAND)연구소와 비확산센터(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에서 주로 대중관계를 연구했습니다.
VOA 뉴스 이성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