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국가 콜롬비아에 파견된 미국 마약 단속 요원이 21일 수도 보고타에서 강도에 의해 살해됐다고 마이클 맥킨리 주 콜롬비아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콜롬비아에서 1년 반 가량 근무해 온 제임스 테리 왓슨 요원은 이날 새벽 친구들과 함께 보고타의 한 식당에서 미 프로농구 결승전 경기를 관람한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괴한 2명이 택시를 탈취한 뒤 왓슨 요원을 끌어내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해 2만5천8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
콜롬비아에서 1년 반 가량 근무해 온 제임스 테리 왓슨 요원은 이날 새벽 친구들과 함께 보고타의 한 식당에서 미 프로농구 결승전 경기를 관람한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괴한 2명이 택시를 탈취한 뒤 왓슨 요원을 끌어내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해 2만5천8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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