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암모니아 가스 누출 수리 시작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들이 암모니아가 새어 나오는 냉각 장치를 고치기 위해 우주정거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미국 우주인 크리스 카시디와 톰 마쉬번은 11일 가스 누출 지점을 찾고 이를 수리하기 위해 우주 유영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출신으로 우주정거장 선장인 크리스 해드필드는 10일 가스 누출이 심각한 문제지만 승무원 6명이 상황을 안정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항공우주국 나사는 승무원들이 위험하지 않고 우주정거장이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들은 9일 가스가 새어 나오는 것 발견했고 해드필드 선장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나사 지휘센터에 이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