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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사업가, 정부 규제로 어려움'


28일 플로리다주 세미나에 참가한 소규모 자영업자들. 세제 개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 중이다.
28일 플로리다주 세미나에 참가한 소규모 자영업자들. 세제 개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 중이다.
미국 신규 사업가들을 경제의 불확실성을 비롯한 세제와 정부 규제를 어려운 점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결과는 미국의 카우프만 재단과 리걸줌 회사가 전국의 1천4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나왔습니다.

사업가들의 대부분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이었으며, 자영업은 미국 경제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신규 사업들은 은행의 대출이나 투자자들의 자금 지원보다는 사업가들의 자체적인 자금 조달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우프만 재단 관계자는 미국의 자영업자들은 각 주정부와 지역 정부가 관할하고 있는 사업 규제와 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신규 사업가들은 또한 대부분 사업 시작 전 10여년 이상사회 경험을 쌓은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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