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정부의 예산 자동삭감을 앞두고 의회에 이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전국주지사협회 정기 모임에서 행한 연설에서 예산 자동삭감이 이뤄지면 교사들을 포함해 수천명의 국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불과 나흘 뒤면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미국 경제는 다시 불황으로 빠져들고, 일자리는 사라지며,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따라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이미 연방 상원에서 민주당이 제안한 부유층과 대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 인상 계획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주지사들을 향해 주의회와 함께 예산 삭감에 따른 피해 상황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전국주지사협회 정기 모임에서 행한 연설에서 예산 자동삭감이 이뤄지면 교사들을 포함해 수천명의 국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불과 나흘 뒤면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미국 경제는 다시 불황으로 빠져들고, 일자리는 사라지며,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따라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이미 연방 상원에서 민주당이 제안한 부유층과 대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 인상 계획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주지사들을 향해 주의회와 함께 예산 삭감에 따른 피해 상황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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